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학생들의 더 나은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도 학교구강보건실을 솔빛학교와 모라초등학교에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학교구강보건실은 전문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주 1~3회 출장 방문하여 정기적인 구강검진, 예방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 치아 및 잇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특수학교인 솔빛학교는 2005년부터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신체적 또는 인지적인 이유로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치아 문제나 구강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 학생들에게 맞춤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상구보건소장(소장 이정민)은 “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증진에 힘써 학생들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더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