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도봉구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조성된다.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서울 동북권 지역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서울 지역 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지역 내 장‧노년층이 일상에서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도봉구민회관 4층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공모에 참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달 공사에 착공해 오는 10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습과 소통이 가능한 복합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맞춤형 학습 공간 ▲스마트체험존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교육을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 구가 표방하고 있는 디지털 포용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오는 11월~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디지털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