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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8월 한 달간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일일 강좌·퇴근 후 마음 정원 등 생활 속 정원 활동 체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로구가 8월 한 달간 구로정원지원센터에서 정원과 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달 프로그램은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퇴근 후 마음 정원 △가족이 있는 정원 등이다. 참가자는 정원 만들기, 연잎차·허브소금 제작, 친환경(에코) 염색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원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회당 5,000원이다. 연잎향낭차 만들기, 허브소금 만들기 등 실생활과 연결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퇴근 후 마음 정원’은 직장인 등이 평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로G밸리체육관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회당 2,500원으로, 연잎차 만들기, 고온성 식물을 활용한 정원 만들기 등 치유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가족이 있는 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4회 2만 원이다. 2~3인 1팀으로 구성돼 압화 만들기, 합죽선, 텃밭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반려식물에 대한 ‘식물상담’ 형식의 ‘반려식물 클리닉’이 상시 운영되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로정원지원센터는 강의가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 공유도 진행하고 있다.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일요일·월요일에는 사전협의를 거쳐 회의, 소모임,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매력정원(매력가든) 등은 축제, 바자회(플리마켓), 소규모 전시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어 정원 공간이 생활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회당 8~14명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가 구민의 정서 회복과 공동체 활동의 거점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