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동주중학교 일원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오길종 동주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주중학교 일원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155m 길이의 옹벽에 구비 1억 5천만 원과 시 주민참여예산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2024년 12월 착공했으며 올해 6월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 타일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표현하여 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오랫동안 제기됐던 옹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학생과 주민들에게 활기차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상구가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