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화천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취업과 창업에도 도움이 되는 성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성인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 강좌는 오는 8월11일부터 12월12일까지 이어진다.
화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올해 성인평생학습강좌는 크게 민간 자격증반, 국가 자격증반, 교양강좌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먼저, 민간 자격증 과정으로는 주간에 노인심리상담사(2), 파크골프 2급 지도자, 카페 브런치 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2급), 기초 피아노 지도자 과정이 마련되며, 야간에 정리수납전문가(2급), 커피 바리스타(2급), 핸드 드립 교육이 진행된다.
국가 자격증반은 주간에 드론 무인헬리콥터(3종), 야간에 메이크업과 미용(헤어)과정이 각각 개설된다.
교양 부문에서는 주간에 기초 생활영어, 노래교실이, 야간에 원어민 생활영어와 작가수업, 기초 일본어, 헤어 펌 실무과정이 운영된다.
각 강좌는 화천평생학습관, 산천어 커피박물관, 파크골프 연습장, 사내청소년문화의집, 군여성회관, 상서면사무소 등에서 열리며, 강좌별 교육 장소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강료는 각 강좌별로 3만원에서 4만2,000원까지며, 생계 및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6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가족 구성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참여 신청은 화천군 평생교육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앞으로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화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