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영천시니어클럽에서 위탁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46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사업단별로 진행했으며,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참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온열질환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했다.
김미희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영천시니어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사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철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8~9월 중에는 공익활동 참여자 1,984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금융피해 예방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천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의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총 2,624명의 어르신들이 공익활동 15개 사업단, 역량활용 10개 사업단, 공동체 9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