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치매 인지선별검사 지원

  • 등록 2025.07.15 1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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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치매안심센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갱신에 따른 검사 무료 지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실시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운전면허 정기적성 검사 전에 인지선별 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치매선별검사를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남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진행하고,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결과지를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치매 초기 증상이나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센터 내 추가 진단검사 또는 전문 의료기관 진료 안내를 받게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치매 조기 발견과 운전 능력 평가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치매 예방과 조기 대응으로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서상권 기자 mongkichit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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