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 신규 사업 7월부터 시행

  • 등록 2025.07.11 0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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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태백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른 의학적 사유로 생식 건강에 손상이 발생하여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의 생식세포 동결 및 보존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태백시는 이를 통해 의료행위로 인한 생식기능 손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이들의 가임력 보전과 임신·출산 가능성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의학적 사유에는 유착성 자궁부속기 절제술, 부속기 종양 적출술, 난소 부분 절제술, 고환 적출술, 고환 악성 종양 적출술, 부고환 적출술 등이다.

 

태백시는 이번 사업이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출산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

임채길 기자 lim685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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