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르신의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AI 기반 근력 강화 운동 콘텐츠 ‘가락(樂) 튼튼체조’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근력 향상을 위해 음악과 체조를 융합한 맞춤형 콘텐츠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센터는 음악 생성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어르신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전통가요 기반의 근력 강화 음원을 제작했으며, 경쾌한 리듬과 반복적인 후렴구로 어르신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음원에 맞춰 제작된 근력 강화 체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앉아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을 활용한 앉은 자세 체조로 구성했다.
또한, 경인여자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임선혜 강사의 자문을 받아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완성된 체조영상은 센터 등록기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됐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에 개발한 ‘가락(樂) 튼튼체조’는 어르신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전통가요 리듬에 AI 기술을 접목해 쉽고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한 근력강화 체조 프로그램이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앉은 자세로 구성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높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상 콘텐츠는 센터 등록기관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널리 배포해, 가정과 기관에서 모두 손쉽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