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캐릭터 판매점 ‘와와상점’, 개장 1년 만에 지역 대표 복합문화 관광 플랫폼으로 성장

  • 등록 2025.07.07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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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정선군의 대표 캐릭터 ‘와와군’을 활용한 캐릭터 전문 판매점 ‘와와상점’이 운영 1년 만에 관광객과 군민의 큰 호응 속에 정선 대표 복합문화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와와상점은 지난 2024년 7월, 아리랑마을 콘텐츠 홀 내에 문을 열고, 정선군 캐릭터인 ‘와와군’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판매 전략을 추진해왔다.

 

지난 1년간 와와상점에서는 와와군 인형, 키링, 마그넷, 캐리어 가방, 에코백 등 20여 종의 캐릭터 상품이 1,000여 개 이상 판매됐으며, 정선군의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 상품인 가리왕산 보조배터리, 국민고향정선 텀블러, 가리왕산 소주잔 등도 300개가 넘게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민둥산억새보존회에서 제작한 천연염색 인견 스카프, 레몬트리협동조합의 뜨개꽃 책갈피 등 지역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수공예 상품도 함께 판매해 종합적인 관광상품 판매처로 기능하고 있다.

 

와와상점에서는 지난 1년간 총 4,156개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약 1억 583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와와상점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취미 활동 공간과 관광객의 휴식처로도 활용되며, 정선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 관광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와와게스트하우스 개장 이후 누적 이용 422건을 돌파하며 관광객 체류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선읍 중심부에 위치한 와와게스트하우스는 정선아리랑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조성됐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2025년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강새방과 미토방 등 2개의 객실을 갖추고 2인 1실 기준 1박당 1만 5,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편안한 숙박 환경은 물론, 족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돼 여행의 피로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와와상점은 단순한 캐릭터 판매점 넘어 정선군의 관광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기호를 반영한 새로운 캐릭터 상품을 지속 개발해 정선을 찾는 이들에게 더욱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군]

임채길 기자 lim685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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