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운영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으로, 건강에 관심이 있거나 만성질환을 진단받지 않고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지역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참여자는 6개월 이내의 국가건강검진 결과 또는 보건소 내소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를 평가한 후, 건강위험요인 보유 수에 따라 자가관리군과 건강위험군으로 분류하여 24주간 건강정보 제공 및 집중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의료기관 접근이 낮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이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시작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월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