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하절기 해충 방역 강화 … 11월까지 집중 소독활동 돌입

  • 등록 2025.05.22 15: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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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기동반 150명 운영, 복개천·취약지 중심 맞춤형 방역 추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보건소는 낮 기온이 상승하며 모기 등 위생 해충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5월부터 전문 방역업체와의 용역 계약으로 체계적인 소독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절기 친환경 방역사업을 시작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여름철 모기 등 매개 해충에 의한 감염병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1월까지 방역소독 기동반과 전문업체를 중심으로 시 전역의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는 자체 방역기동반 7명과 읍면동 방역소독기동반 29개 반 150명을 구성해 방역 취약지 소독과 방역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양학천·칠성천 등 주요 복개천 도로 구간은 집중관리 대상지로 지정하고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맞춤형 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와 공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는 해충 유인 살충기(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정비·가동해 야간 시간대 해충 활동 억제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으로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서상권 기자 mongkichit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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