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1일부터 22일, 27일, 28일 등 4회에 걸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실행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 대비 교육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실행, ▲성장·발달지원, ▲정서·심리지원, ▲특별한 요구가 있는 영유아 지원 등 4대 분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4대 분야 중 교육과정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놀이와 연계한 문해력 및 수·과학 활동을 위한 교사의 지원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연수 일자별 주제는 ▲21일‘그림책 작가의 문해력+놀이’, ▲22일‘현장 교원의 문해력+놀이 실제 운영 사례’, ▲27일 ‘유아기 수·과학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수·과학+놀이’, ▲28일 ‘유아 발달에 적합한 수·과학+놀이 실제 운영 사례’이며, 보육교원은 4회 중 필요한 주제를 선택하여 연수에 참여할 수 있다.
4회 연수를 모두 신청한 한 보육교사는 “놀이를 통한 배움의 이론과 교사의 지원방안에 대한 연수가 실시되어 반가운 마음에 모두 신청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4회의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의 여건에 맞는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고자 지자체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성공적 통합 추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보육교원의 교육·보육 역량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시교육청과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보육교원 연수를 지원하는 ‘중앙e러닝’에서 보육교원의 연수 신청 및 이수 처리가 이루어 지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