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영종신협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 2곳에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차창훈 영종신협 이사장과 성은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장, 후원 대상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가정 당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은 생활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 관리 과정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후원 대상자들은 “도움의 손길에 깊이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차창훈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지역 금융기관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은정 관장은 “영종신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한다”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종신협은 지난해 4월 영종하늘도시로 이전했으며, 약 4,000명의 조합원과 함께하는 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7월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에 정식 개관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