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말 기준 ▲ 공약 이행 완료 ▲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도 ▲ 주민 소통 ▲ 웹 소통 ▲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여, 평가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 민선 6기와 7기에 이어 이번 민선 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인 SA 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자치구로 선정됐다. 특히,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실천계획(2015, 2019, 2023)과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2018, 2020, 2021, 2022, 2024, 2025)에서 총 9회, 2018년부터 8년 연속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
성동구는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비전으로 민선 8기 262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222개 사업을 완료(이행 후 계속 추진 포함)하여 공약이행률 84.7%를 달성했다. 올해 12월 말 기준으로는 9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모든 공약을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분기별로 점검 및 평가하는 등 공약 이행 상황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주민 참여 활성화를 높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