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강동구는 최근 관내 20개 기관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2025년 드림스타트 통합지원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아동의 심리치료부터 부모 상담, 학습 · 독서 프로그램, 의료지원 등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필수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우선 의료기관 및 상담센터 10개 기관과 함께 아동 전문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상담센터 4개 기관과는 부모 양육코칭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3개 교육기관과 기초학습 지원 및 맞춤형 독서교육 서비스를, 의료기관 3개소와 성장검진 및 치과치료를 제공한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지원 네트워크가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사례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 드림스타트는 119명(2025년 1월 1일 기준)의 아동을 사례관리 하며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4개 분야지원 외에도 가족문화행사, 진로체험교실, 건강키트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